HD현대미포는 1984년 1월 현대중공업 내에 위치한 제 1공장과 도크 3기를 현대중공업으로 이양하고 제 2공장만으로 선박 수리 및 개조 작업을 시행하는 염포동(현재 방어동) 시대를 맞게 된다. 세계경제의 경기회복으로 세계 수리조선 경기는 호황기를 맞이하여 1981년도에 매출 800억원(순이익 192억원), 1982년도에는 매출 848억원(순이익 64억원)의 성과를 이룩하면서 1982년에는 5,600명까지 인원이 늘어나는 양적 성장을 거듭하였다.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동서 해빙무드에 힘입어 러시아, 동구권 시장 개척에 나서 이들 지역의 선박 수리 물량을 대거 확보, 국가간 경제협력의 첨병의 역할은 물론, 비약적인 성장의 계기를 만들었다.
공사완료 후 야드항공 촬영 모습
냉동화물선 썬마르스카이호 개조공사 명명식
선체연장 개조공사중인 ACL사의 아틀란틱컴페스호